2025년 1월 12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배우 송중기가 저조한 성적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송중기의 감정과 이성민의 발언, 그리고 영화 ‘보고타’의 성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중기의 눈물, 그 배경은?
송중기는 GV에서 “요즘 한국 영화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현재의 영화 산업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극장에 영화가 걸리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상황”이라고 덧붙이며,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감정이 북받친 그는 “말하다 보니 자꾸 울컥울컥한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송중기 외에도 이희준과 특별 게스트 이성민이 참석했습니다. 이성민은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며 관객 수의 저조함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영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배우들은 정말 힘들다”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보고타’의 성적과 경쟁작
영화 ‘보고타’는 IMF 직후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2월 31일 개봉 이후, 2025년 1월 16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는 40만 8138명에 불과합니다. 제작비 125억 원에 비해 손익분기점인 300만 명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입니다.
반면, 동시기 개봉한 ‘하얼빈’은 누적 관객 수 428만 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한 달여 앞서 개봉한 ‘소방관’은 373만 명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작들과의 성적 차이는 ‘보고타’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론: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나는 배우들의 노력
송중기와 이성민의 발언은 현재 한국 영화 산업의 어려움을 잘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고타’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그리고 송중기와 같은 배우들이 어떻게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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