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불법체류 논란 전속계약 해지와 비자 문제의 진실
최근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불법 체류자로 신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과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니는 호주-베트남 이중국적자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아 활동해왔습니다. 하지만 계약 해지 논란이 불거지면서 비자 문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하니의 불법 체류 논란 – 무엇이 문제인가?
2024년 12월 20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불법체류자 Phạm Ngọc Hân 국외추방 신청'이라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니는 지난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며, 이를 근거로 하니를 불법체류자로 신고한 A씨는 외국인 등록증을 15일 이내에 반납하고 출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E-6 비자(예술·연예 비자)는 계약 해지 이후 30일간 체류할 수 있으며, 15일 이내에 새로운 근무처를 신고하면 비자가 유지됩니다. 이에 따라 A씨의 주장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비자 연장을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뉴진스와 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갈등의 배경
뉴진스는 지난 12월 6일,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뉴진스는 "어도어가 신뢰를 저버리고, 아티스트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계약 해지가 적법하게 이루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어도어는 이에 반박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투자금 회수를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팬들과의 소통, 새로운 SNS 채널 'jeanzforfree' 개설
뉴진스는 독자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12월 14일 새로운 SNS 채널 'jeanzforfree'를 개설했습니다. 이 채널을 통해 뉴진스는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도어는 "해당 채널 개설로 광고주 및 제3자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와 하니의 비자 문제는 법적 절차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를 포함한 팬들은 뉴진스의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하니를 비롯한 멤버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에서 전속계약과 비자 문제의 복잡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