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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화제

뉴진스와 어도어 갈등 무엇이 문제일까?

by 연예이슈모아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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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진스(NewJeans)와 소속사 어도어(ADOR) 사이의 갈등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어도어의 대표였던 민희진 씨가 사내이사직에서도 물러난 이후,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계약 해지를 선언하는 등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갈등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진스와 어도어 갈등 무엇이 문제일까?

뉴진스의 독립 움직임, 왜 발생했을까?

뉴진스는 최근 어도어를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추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매니저를 업무상 배임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니저가 어도어 소속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보고하지 않은 채 뉴진스의 브랜드 계약을 진행했다는 점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어도어는 이러한 행위를 회사에 대한 해사 행위로 보고 있으며, 매니저는 현재 대기발령 상태입니다. 특히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계약 해지를 요구한 상황은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은 2029년 7월까지로, 어도어는 계약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다보링크와의 연결 고리, 가족 회사 설립설

뉴진스의 독립 행보가 이어지면서, 민희진 전 대표가 다보링크와 접촉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뉴진스 멤버 혜인의 큰아버지가 민희진 씨에게 투자 요청을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다보링크를 통해 뉴진스의 독립 법인이 설립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죠.

하지만 민희진 전 대표 측은 다보링크와의 접촉설을 부인하며, 어떠한 투자도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보링크의 주가는 이 사건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뉴진스의 가족 회사 설립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전속계약 논란과 협회의 입장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내 음악 관련 협회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와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은 전속계약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이번 사안을 '탬퍼링(tampering)'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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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퍼링은 소속사가 아닌 다른 기획사와 사전 접촉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협회 측은 탬퍼링 의혹을 받는 아티스트의 음원 및 앨범 판매량을 써클차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뉴진스의 활동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뉴진스와 어도어의 법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어도어는 계약 해지 선언에 맞서 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뉴진스는 독립 법인 설립을 통해 활동을 지속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진스 멤버 중 하니는 외국 국적자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E-6 비자'가 필요합니다. 해당 비자는 등록된 소속사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어, 독립 활동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결론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은 단순한 계약 분쟁을 넘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속계약의 중요성과 탬퍼링 문제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가고 있으며, 향후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갈등이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팬들 역시 이번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어 뉴진스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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