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AI 분야에서 확고한 승자로 자리 잡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미즈호(Mizuho)는 최근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127.50달러에서 132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5.8%의 상승 여력을 나타내는 수치로, 미즈호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아웃퍼폼'(outperform)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GPU 시장의 절대 강자
미즈호의 분석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여전히 그래픽 처리 장치(GPU)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관련된 기술 발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미즈호의 Vijay Rakesh 매니징 디렉터는 엔비디아가 AI 분야의 '승자'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100, B200에서 NVL 36/72로의 전환
Rakesh 디렉터는 구체적으로 엔비디아의 GPU 전략 전환에 주목했습니다. B100과 B200 GPU에서 GB200과 NVL 36/72 모델로 초점이 옮겨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공랭식 B200A/210A 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윈-윈' 전략을 취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향후 전망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112% 상승했지만, 최근 3분기 초반 이후 약 15%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미즈호는 이번 목표가 상향을 통해 엔비디아의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GPU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이 엔비디아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결론적으로, 엔비디아는 AI와 GPU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즈호의 목표가 상향 조정은 이를 반영한 결과로,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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